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르메니아 왕국 (문단 편집) == 2차 아르메니아 왕국 == [[파일:터키 아르메니아 왕국.png]] 바그라투니 왕조가 세운 왕국. 봉건제로 유지되었고, 봉신 중에는 카이스 토후국 등 이슬람 공국도 있었다. [[이슬람 정복]] 후 [[이슬람 제국]]령 아르미니야 주에 편성되었던 아르메니아 지역은 아랍계 총독들의 지배를 받았고, 9세기 들어 그러한 총독들은 점차 자립하여 아르메니아 토후국 (إمارة أرمينيا)이라 불리기에 이르렀다. 또한 이따금씩 칼리파들은 아랍인 총독들이 반란을 일으키면 대신 충성을 맹세한 아르메니아인 기독교도 호족을 총독으로 봉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9세기 후반 [[압바스 왕조]]가 일명 '[[사마라]]의 혼란'이라 불리는 내전으로 쇠퇴하자 [[바누 샤이반]] 가문의 지배를 끝으로 아르메니아 지역에선 기독교도 호족들이 점차 주도권을 장악하였고, 그중 [[아르샤쿠니 왕조]] 시절 귀족 가문의 후예이자 [[다윗]]의 후손을 자처한 바그라투니 가문이 두각을 드러내었다. 바그라투니 가문은 이미 8~9세기에 아쇼트 3세, 슴바트 7세, 아쇼트 4세, 바그라트 2세 등의 총독을 배출하였다. 그리고 아쇼트 4세의 손자인 아쇼트 5세가 885년 압바스 칼리파 [[알 무타미드]]로부터 왕관을 하사받아 국왕 아쇼트 1세로 즉위하며 중세 아르메니아 왕국이 시작되었다. --16세기 헝가리처럼-- 기독교 군주가 무슬림 황제에게서 받은 왕관으로 대관식을 치렀던 것이다. 이는 단순한 칼리파의 호의나 제후국화가 아닌 정치적인 수였다. 당시 [[동로마 제국]]이 [[말라티아]]를 점령하는 등 고토 회복에 나서자 압바스 왕조는 아르메니아가 그에 합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아예 자체적인 왕국으로 격상시키고 명목상의 종주권이라도 유지하려는 의도로 그런 결정을 한 것이다. --로마에게 뺏길 바에야 선수를 치자-- 10세기 아르메니아 왕국은 [[함단 왕조]], [[부와이 왕조]] 등과 경쟁하며 옛 아르메니아 지역을 대부분 회복하고 아르메니아 사도교회에 기반한 문화를 꽃피우는 등 번영을 누렸으나 11세기 전반 결국 동로마 제국에 병합되어 멸망하였고, 일대는 얼마안가 [[셀주크 제국]]에게 정복되었다. 에오엠2 결정판 DLC 마운틴 로얄스에서 조지아인 팩션과 등장하는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문명/아르메니아인|아르메니아 팩션]] 설명에서는 2차 아르메니아 왕국과 킬리키아 아르메니아 왕국이 언급되어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